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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전국체전, 숨은일꾼 의료지원반의사 66명, 간호사 376명, 보건요원 350명 등 민관합동 구슬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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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북도 |
[리서치뉴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도내 14개 시·군 73개 경기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전국체전에는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반의 숨은 노력으로 큰 인명사고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전북도는 3월에 보건의료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보건·소방, 도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 도의사회 등 유관기관 회의를 거쳐 의료지원을 논의했고, 보건기관과 소방 등 공공기관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도내 대학병원과 의료기관도 참여하여 의료지원을 준비했다.
전국체전 동안 도와 시군에 의료지원본부를 설치하고 모든 경기장에 의사 66명, 간호사 376명, 보건요원 350명, 구급차 267대가 경기시작 1시간 전부터 경기가 종료 될 때까지 경기장을 지키며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책임지었다.
도내 22개 응급의료기관 등을 후송병원으로 지정하여 환자이송에 대비했고, 경기장에 비치할 구급함을 도에서 직접 제작하여 배치하였으며, 28개국에서 참가하는 해외동포 숙소에 상비약이 포함된 구급함을 비치하는 등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겨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도 보건당국은 “보건기관, 소방본부와 전라북도의사회·약사회 등 민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안전한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여 장애인체전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리서치뉴스 김민수 기자 kms@uel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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