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2월 14일(수) 재난에 대한 대비체제를 강화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긴급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응을 위하여 각급 학교에 대한 비상연락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경기도교육청이 직접 운영하는 스마트폰 ‘모바일교육수첩 어플리케이션’의 문자 수신 기능을 통해 각종 재난 발생에 대해 각급  학교에 신속하게 재난상황이 전파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시설재난공제회 재난보험 정기가입을 함으로써 화재, 폭발, 태풍 등의 재난으로 인해 발생한 건물, 부속시설, 물품 등의 재산 피해 및 신체 손해에 대한 복구비 지원 방안을 마련하였다.

특히,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2017년부터 재난으로 인한 제3자의 손해배상에 대한 규정을 신설하여, 교육시설 피해로 인해 발생한 제3자에 대한 손해에 대하여 보상하도록 하는 등 보상범위를 확대하였다.

경기도교육청은 2017년에도 재난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책반을 운영하여 상황대처 및 위기관리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시설 공제가입을 통해 각종 재난발생에 대하여 현실적인 복구비용을 확보하는 등 철저한 교육재산 관리 및 교육재정 절감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서치뉴스 김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