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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자금보단 아파트'…집 구하려 중도인출한 퇴직연금 1.2조
임연정 기자  |  lyj@uel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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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27  16: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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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한재준 기자 = 지난해 퇴직연금을 중도인출한 사람이 전년 대비 2만명 가까이 늘었다. 중도인출 사유로는 주택 구입·임차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인출 금액도 1조2618억원에 달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8년 퇴직연금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 중도인출 인원은 7만1521명으로 전년(5만1782명) 대비 1만9739명(38.1%) 증가했다.

퇴직연금 중도인출 인원이 많아지면서 인출금액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퇴직연금 중도인출 금액은 2조5808억원으로 2017년(1조7046억원)보다 무려 8762억원(51.4%) 늘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5만6779명으로 전체 중도인출자의 79.4%를 차지했으며, 중도인출 금액은 2조2293억원으로 전체 인출금액의 86.4%였다. 여성 중도인출자는 1만4742명(20.6%)이었으며 인출금액은 3515억원(13.6%)으로 집계됐다.

퇴직연금 중도인출 사유로는 '주택 구입'이 2만5038명(35.0%)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주택 임차' 목적의 중도인출자도 1만5185명(21.2%)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중도인출자 2명 중 1명(56.2%)은 주택 구입·임차를 위해 퇴직연금으로 자금을 마련한 셈이다.

퇴직연금 중도인출 사유 중 '장기요양'은 35.8%(2만4900명)이었으며 '회생절차'와 '파산선고'는 각각 8.5%(6109명), 0.2%(166명)으로 조사됐다.

중도인출 금액으로는 장기요양 사유가 가장 많았다.

지난해 장기요양 목적의 퇴직연금 중도인출 금액은 1조2242억원으로 전체 인출 금액의 47.4%를 차지했다.

주택 구입·임차는 각각 9086억원(35.2%), 3582억원(13.9%)이었다.

연령별 퇴직연금 중도인출 인원 비중은 30대가 41.1%(2만9392명)으로 가장 컸고 40대와 50대가 각각 33.2%(2만3751명), 18.7%(1만3372명)로 뒤를 이었다. 20대와 60대 이상은 각각 5.6%(3978명), 1.4%(1028명)로 집계됐다.

인원 기준 연령별 퇴직연금 중도인출 사유로는 20대는 주거 임차, 30대는 주택 구입, 40대 이상은 장기요양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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