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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대 연구팀, 신장암 발생 관여 단백질분해조절 효소 기능 규명
임상호 기자  |  ipi@uel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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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28  16: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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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차병원 연구팀이 단백질 분해효소가 신장 질환에 미치는 역할을 규명해 신약개발에 응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차병원은 28일 백광현 차 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교수와 이소영 분당차병원 신장내과 교수팀이 단백질분해효소 'YOD1'가 'Hippo 신호전달'에 관여해 신장질환이 일어나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신장 섬유화 연구에서 많이 사용되는 '일측성 요관폐쇄'(UUO) 마우스 모델에서 신장 크기가 일반 신장 크기보다 증가하는 경향을 발견했고, 해당 현상이 Hippo 신호전달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가정아래 연구를 진행했다.

Hippo 신호전달은 생체조직의 크기를 결정하고 그 조직의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정상적인 신호전달이 조절되지 않을경우 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을 유발한다.

이에 연구팀은 정상 신장과 UUO모델 신장에서 양적 차이를 보이는 단백질분해조절 효소를 탐색해 Hippo 신호전달에 관여하는 5가지 단백질조절효소 USP6, USP19, PSMD14, YOD1, USP26를 확인했다.

이중 신장크기 조절에 관여하는 YOD1 단백질 수준이 조절되지 못할 경우, 세포 항상성이 무너져 신장암을 비롯한 신장질환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밝힌 것이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개인연구지원사업 중견연구과제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Hippo 신호전달경로에서 단백질분해조절 효소 YOD1의 NEDD4 단백질 기능 조절'(YOD1 Deubiquitinates NEDD4 Involved in the Hippo Signaling Pathway)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인 '세포생리학과 생화학'(Cellular Physiology & Biochemistry) 1월호에 게재됐다.

또한 영구팀은 YOD1 단백질분해조절 효소를 신장질환 바이오마커로서 국내 및 국제특허를 출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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