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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기상과학원 "연구개발 집중" 부 단위 조직개편
임상호 기자  |  ipi@uel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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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12  13: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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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기상과학원 조직개편 전·후 기구표(기상청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기상청 산하 연구기관인 국립기상과학원이 전통적인 과 단위 체제에서 연구중심 조직인 부 단위 체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행정안전부와 기상청은 국립기상과학원의 조직개편을 이달 1일자로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종전 '6과 2팀' 체제는 연구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2과'와 연구에 집중하는 '4부 1팀'으로 재편성됐다.

2과에는 연구운영지원과·연구기획재정과, 4부 1팀에는 현업운영개발부·미래기반연구부·융합기술연구부·재해기상연구부·인공지능예보연구팀이 속한다.

4개 연구부의 부장은 국립기상과학원의 기상연구관을 대상으로 2년마다 공모하는 경쟁체제로 운영한다.

각 연구부는 연구 과제별로 구성과 해체가 유연한 팀제로 운영해 관리계층 축소와 유연한 인력배치를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했다.

기상청은 이번 조직개편이 연구개발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기상기술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상황에서 이상기후의 강도·빈도가 증가에 따른 선제적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함이다.

이재영 행정안전부 실장은 "부처의 조직관리 자율성을 확대한 이후 기능개편, 과의 대체신설, 과 간 정원조정 등 전면적인 조직개편의 첫 번째 사례"라고 밝혔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연구조직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단행했다"며 "국민이 만족할 만한 기상서비스를 도출하기 위한 선제적 연구는 물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기상기술까지 발전시키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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