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도서관은 1월 5일부터 1월 26일까지 제주시 서부지역 관내 초등학생 3학년생 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던 겨울 독서교실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사진제공

겨울독서교실 프로그램은 <그림책으로 보는 제주>라는 주제로 ‘곱을락’, ‘바람의 신 영등’등 제주그림책 소개 및 제주놀이, ‘나’와‘제주’ 연관성 찾기, ‘나만의 제주그림책 만들기’등 제주문화에 대해 배워보고 참여해보는 시간을 가져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에 대한 이해, 제주문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독서교실에 참가했던 어린이중 우수한 성적을 받은 한라초등학교 3학년 허효진 학생이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탐라도서관에서는 방학기간 동안 지역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깨닫게 하고 바른 독서태도를 길러 스스로 독서하는 습관을 갖고 도서관에서의 폭넓은 학습경험으로 도서관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여름, 겨울방학에 운영되고 있다.

 리서치뉴스 임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