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별 ICT 수출 증감률(%) [자료출처 미래창조과학부]

미래부는 ‘17.6월 정보통신기술(이하 ’ICT‘)의 수출은 159.1억불, 수입은 88.8억불로 잠정 집계하였다.

6월 수출로는 처음으로 150억불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고 수출액(종전 최고 ‘15.6월 142.1억불)을 기록하였으며, 전년 동월 대비 18.0% 증가하였다.

‘16.11월 이후 8개월 연속으로 증가했으며 7개월 연속 두 자릿수가 증가하였다.

품목별로는 반도체(81.8불, 56.0%↑)가 메모리 반도체 등의 호조로 월별 최고 수출액을 기록하면서 사상 첫 80억불대 수출을 달성하였다.

지역별로는 중국(83.2억불, 16.6%↑), 베트남(21.3억불, 75.9%↑), EU(8.2억불, 8.4%↑) 등 주요국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수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등을 중심으로 21.7% 증가하였으며, ICT수지는 70.3억불 흑자로 잠정 집계하였다.

품목별 수출 실적으로 반도체는 월간 80억불대를 최초로 달성하였으며, 디스플레이와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수출 증가세를 지속한 반면에

휴대폰은 완제품 해외생산비중 확대 및 국내생산 물량 내수집중, 부분품 현지 조달 확대 등으로 수출 감소세를 지속하였다.

품목별 수입 실적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 및 주변기기, 휴대폰의 수입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리서치뉴스 최태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