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는  9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아산환경과학공원에서 “2017년 자원순환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자원의 날 행사는 자원 재활용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자원의 재활용과 분리배출에 대한 범시민 인식 제고 및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행사로는 자원순환실천 서약서 작성,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험, 천연 탈취제 만들기, 재활용 자원으로 디퓨저 만들기,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새건전지로 교환, 재활용품으로 제작한 건전지 보관주머니 증정, 2016 자원순환의 날 기념 어린이 미술작품 입상작 전시회, 아산생활자원처리장(소각장)견학 등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 행사를 했다.

유지상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시민들게 폭넓게 알리고,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자원들이 분리배출을 통해 소중한 자원으로 우리에게 돌아올 수 있도록 쓰레기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 및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확산을 위해 환경부가 2009년부터 9월6일을 지정했다. 9와6은 서로를 거꾸로 한 숫자로서 순환의 의미를 담고 있다.

 리서치뉴스 임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