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0월 16일(월)부터 12월 30일(토)까지 대학생들이 실용적인 금융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희망 대학에 ‘실용금융 교육’ 지원 신청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17.2학기 전국 82개 대학에 82개 강좌가 개설되어 있으며, 약 5천여명의 대학생이 수강중에 있으며,

’17.1학기 수강생의 금융이해력이 상승하고, 강의내용 및 강사 만족도가 각각 77.6%, 78.6%에 이르는 등 대학 및 수강생은 ‘실용금융’ 강좌를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18.1학기 및 ’18.2학기 실용금융‘ 강좌 개설 희망 대학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대학이 희망하는 경우, 금융 관련 업무경험이 풍부한 금융감독원 직원이 해당 대학에 직접 출강하며

이를 위해 부국장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실용금융 교수를 선발하고, ‘금융교육교수 연수과정’을 통해 실용금융 전문지식, 강의기법 및 강의 예절 등을 집중 교육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용금융 강좌 수강생에게 금감원이 개발한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기본서를 무료로 제공한다.

대학에서 자체 교수 인력으로 ‘실용금융’ 강좌를 개설하는 경우, 담당 교수에게 금감원이 개발한 강의안, 동영상 등 각종 금융교육 자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리서치뉴스 임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