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리서치뉴스]‘18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영세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원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이 내년 1월 1일 부터 본격 시행된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30인 미만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에게 인당 13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는 사업주이면 업종에 관계없이 지원대상이 된다.

다만 경비와 청소원은 30인 이상 사업주도 지원 가능하며 과세소득 5억원 초과의 사업주와 임금체불명단 공개 사업주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기본적으로 고용보험 가입을 필수조건으로 하고 있는데, 사업주의 보험가입에 따른 보험료 부담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도 마련돼 있다.

지원대상에 해당되는 사업주는 4대 사회보험공단,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일자리 안정자금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한 사업주에게는 근로복지공단의 심사를 통해 사업주 선택에 따라 현금 직접지원 또는 사회보험료 상계방식의 간접지원을 통해 매월 1회 지급된다.

일자리 안정자금 사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전라북도에서도 사업주가 지원금을 신청하고 지급받는데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일자리안정자금 사업의 신청접수를 위해 각 시·군, 읍·면·동 별로 전담창구 설치 및 전담인력 지정을 완료하고, 지난 26일 전담인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지원대상 사업주의 신청과 접수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소상공인 연합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간담회 및 안내문 발송, 리플릿 등 각종 홍보물 제작·배포, 도 및 시·군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지역밀착형 홍보를 통해, 지원기준에 해당하는 도내 사업주들이 제도 혜택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제도를 적극 알리고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