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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 2억 4천만 달러 목표2018년 농식품 수출 해외마케팅 계획 : 6개 사업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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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북도 |
[리서치뉴스]전북도는 2018년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를 2억 4천만 달러로 설정하고 농식품 수출 공동마케팅 지원 사업 등 총 6개 사업에 38.4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 마케팅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업인 소득과 직접 연계가 되는 신선농산물 수출을 강화하기 위해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 을 통한 수출경쟁력 제고와, 신규 수출 유망 품목 육성을 위한 ‘농산물 수출전략품목육성 사업’으로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유망 해외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전북 농수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하고 주요 해외 바이어 및 유통업체와 연계한 홍보, 판촉행사 개최, 농수산식품 시장개척단 파견 등 공격적 해외 시장개척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수출 시장의 다변화를 통해 일부 국가에 편중돼 있는 전북 수출 구조의 개선을 꾀하고, 해외 수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 농식품 기업과 농업인 등에게 바이어 초청상담 등을 지원해 수출 기회를 제공하고 거래 성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출 관계기관-행정-업체 간 지원 사업 공유를 위해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유기적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농수산식품 분야의 수출 지원 체계의 효율화를 꾀할 계획이다.
강승구 전라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지난 2017년은 사드 등 대내외적 수출 여건이 어려웠음에도 우리 도의 농식품 수출액이 증가한 것은 우리 농식품 수출의 희망적인 신호다.”라며, “올해 들어 환율 하락이 이어지고 한미 FTA 재협상 등 농식품 수출 여건이 어렵겠지만, 수출 확대 및 지역농업을 연계한 가치창출을 통해 삼락농정의 3대 핵심시책 중 '제값받는 농업'실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서치뉴스 임연정 기자 lyj@uel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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