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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중산업(주) 김제지평선일반산단에 제2공장 준공아시아 최초 Digital 장비의 도입을 통해 패키징 산업 선도 발판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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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현장사진 |
[리서치뉴스]주식회사 세중산업이 김제 만경 농공단지 제1공장의 안착에 이어, 27일 김제 지평선 일반산업단지에서 제2공장 준공식을 갖고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날 준공식은 전라북도 투자유치과장을 비롯해 김제시 안전개발국장, 세중산업 김대중 회장 및 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622㎡의 공장에서 개최됐다.
세중산업(주)은 지난 2016년도 5월 144억원을 투자해 김제 지평선일반산단 신축공장(제2공장)을 착공한 이래 1년 10개월 만에 준공하게 됐으며, 2018년 3월 현재 이미 20여명의 신규 고용을 완료한 상태다.
이번 제2공장 신축을 통해 현재 129억원의 매출에 약 두배에 달하는 25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신규 설비를 통한 내수 시장 규모 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계획 등 향후 발전 가능성에 기대가 클 전망이다.
김제의 편리한 물류교통망과 새만금 개발지구와의 지리적 연결성 등을 바탕으로 김제 만경 농공단지 제1공장과 김제 지평선 일반산업단지 제2공장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향후 패키징 산업을 주도하는데 커다란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장재, 자재, 연포장(비닐) 등을 생산하고 있는 세중산업(주)은 아시아 최초로 산업용 디지털 프린팅 머신을 도입해, 기존 인쇄 제작 과정 중 반드시 필요했던 동판, 수지판 등 ‘판’의 불필요한 제작 과정 축소를 통해 제작 비용의 절감과 제작 기간의 단축을 실현했다.
또한, 가변성 데이터를 접목한 기술로 텍스트의 한계를 벗어나 좀 더 다양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게 됐으며, 생산이력의 추적 및 제품관리를 연계할 수 있는 상품 생산이 가능해졌다.
모든 공장들의 공정라인의 변화를 통해 동종업계 혁명을 이끌어온 세중산업(주)은 생산량의 증가 및 공정을 단일화해 산업시스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으며,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오고 있다.
전북도 문원영 투자유치과장은 “전라북도 경제의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 공격적인 투자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한 세중산업 제2공장 준공은 아주 반가운 소식” 이라며, “앞으로도 세중산업 뿐만 아니라 전라북도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리서치뉴스 임연정 기자 lyj@uel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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