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고청 대표단(단장:부청장)이 한러 재정정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획재정부의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운영 경험을 배우기 위해 8.18.(월)~8.21.(목) 방한한다.

 - 국고청 부청장(Prokofiev Stanislav), 금융 및 예산운용국장 등 10명

 기획재정부는 2013년 1월에 러시아 국고청과 체결한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협력 양해각서(MOU)를 토대로 양국 간 정보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재정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용 경험 공유, 재정정보 활용을 위한 기술 협력, 전문가 교류, 실무협의 개최 등

 이번 방한기간 중 재정정보협력 강화방안, 회계제도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재정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와 더불어 정부 3.0 정책에 따른 기획재정부의 재정 정보 공개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러시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기 위해 양해 각서 내용과 기간연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기획재정부는 러시아와의 재정협력이 디지털예산 회계시스템의 수출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서치뉴스 박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