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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수상자 그륀베르크 교수, 고교생 대상 강연 펼쳐- 한국연구재단 주최 ‘즐거운 이동과학교실’ 강연…5월 13일(화) 대전 한국과학기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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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지스트(GIST&광주과학기술원) 그륀베르크 자성나노소재 연구센터의 센터장을 맡고 있는 페터 그륀베르크 교수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그륀베르크 교수는 5월 13일(화) 오후 3시 한국과학기술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한국연구재단 주최 <제1회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하는 즐거운 이동과학교실>의 강연자로 나서, ‘Singing rod를 통해 알아보는 물리적 현상의 이해(The singing rod and related acoustic phenomena)’를 주제로 특강할 예정이다.
그륀베르크 교수는 2시간 동안 고교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목격하는 물리 현상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통역은 그륀베르크 자성나노소재 연구센터 부센터장을 맡고 있는 지스트 신소재공학부 조병기 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 그륀베르크 교수는 2007년 프랑스 물리학자 알버트 퍼트와 공동으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 지스트 해외초빙교수로 인연을 맺은 뒤 2012년 5월 그륀베르크 자성나노소재 연구센터 센터장을 맡아 지스트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연구 중이다.
그륀베르크 교수는 지난해 6월 전남 순천 매산여고를 방문해 특강을 개최하는 등 한국에 머물 때마다 지식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 <한국연구재단과 함께하는 즐거운 이동과학교실>은 한국연구재단이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올해에는 노벨상 수상자 특강 외에도 대전 인근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연구실로 직접 초대해 연구현장 탐방 중심의 교육기부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리서치뉴스 임원호 기자 http://www.researchnews.or.kr/news/thumbnail/201405/194_107_330_150.jpg
리서치뉴스 임원호 기자 llimm@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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