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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이란 일반적으로 ‘일정기간 동안 벌어들인 소득 중에서 미래의 지출에 대비하여 현재에 쓰지 않고 남기는 부분’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러한 저축은 장래 우리의 삶을 보다 안락하고 풍요롭게 하는 수단인 동시에 경제의 투자재원이 되는 역할도 한다.
우선 가정경제 측면에서 보면 저축은 장래의 예기치 않은 질병이나 재난에 대비할 수 있게 하며 자녀교육이나 주택구입 및 노후생활 등을 대비하기 위한 목돈마련의 수단이 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가계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국가경제에 있어서도 저축은 경제성장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국민들이 저축한 돈은 금융기관을 통해 기업에 공급되어 투자와 생산을 증가시킴으로써 일자리가 늘어나고 소득수준이 향상되며 이는 다시 저축의 증대로 이어지는 바람직한 순환과정이 이어지게 된다.
저축이 늘어나면 투자에 필요한 재원을 외국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조달할 수 있고, 나아가 외국 빚을 상환하거나 해외투자도 가능하게 된다.
이밖에도 저축은 불필요한 소비를 줄임으로써 물가안정과 자원절약에 기여하는 한편 근검절약의 생활화를 유도하여 건전한 사회풍토를 조성하는 데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리서치뉴스 손영신 시민기자
리서치뉴스 손영신 시민기자 youngshinson@uel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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