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종근)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광진구 관내 11개교에서 학부모 및 지역주민 33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은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광진구 보건소, 대한적십자사가 서로 협력하여 진행하는 지역 주민 건강증진 사업으로, 주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의식을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예산을, 광진구 보건소는 예산 및 참가자 이수증 발급을, 대한적십자사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교당 1명)를 지원을 나누어 맡는다.

체험교육은 지정된 일시에 학교별로 대한적십자사 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가슴압박 소생술과 인공호흡법 설명, 교육 영상 시청, 시범 및 실습 순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몸으로 습득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를 배우게 된다.
 
또한, 학습자가 서울 시민 CPR 서포터즈로 활동을 희망할 시에는 집주소나 직장 근처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환자 발생 위치 및 환자 주변 AED 위치를 알려주는 문자가 전송되어 응급환자 구조에 동참할 수 있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주민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학부모·지역주민이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가 안전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리서치뉴스 김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