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 회의실에서 김태정 지사장(앞줄 왼쪽 두번째)과 충남지역 기업인 뚜쥬루과자점, 온양관광호텔, 충남ICT/SW기업인협회 등 3개 기관 대표자가 한자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했다.(사진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지사장 김태정)는 지난 5일, 지사내 회의실에서 충남 지역 기업인 뚜쥬루과자점, 온양관광호텔, 충남ICT/SW기업인협회 등 3개 기관과 공동으로 ESG 경영실천과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남지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일학습병행을 포함한 직업능력개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과 ESG경영실천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협력체제를 공고히 하는데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 직업능력개발사업 등 일학습병행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협조체제 구축 등이 주된 사항이다.

특히, 충남ICT/SW기업인협회와 충남지사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과 ICT/SW분야의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으며,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학습근로자, 기업현장교사 등 관계자에 대해 뚜쥬루과자점과 온양관광호텔 측이 제공하는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지난 5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 회의실에서 충남지역 기업인 뚜쥬루과자점, 온양관광호텔, 충남 ICT/SW기업인협회 등 3개 기관과 공동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김태정 충남지사장(사진 가운데)과 김세웅 온양관광호텔 총지배인(사진 왼쪽)이 관련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했다.(사진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

강석주 충남지사 지역일학습지원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산업인력공단 사업의 시너지 효과 증대는 물론 지역 공공기관으로서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협약기업은 ESG경영실천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기업 내 인재양성 등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 지역일학습지원부는 천안, 아산, 당진, 서산에 위치한 단독기업을 중심으로 고교 대상 일학습병행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제도 운영과 기업의 일학습병행 사업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는 물론 각 기업간 교류 정상화와 기업 발굴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충남지역 기업체 인재양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