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한국사무국)은 17일 10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위원장 및 위원 위촉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한국사무국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은 17일 10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이시형 박사((사)세로토닌 문화원장)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한국사무국의 포상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장미란 (재)장미란재단 이사장, 금장 포상 청소년대표 강한솔 양 등 총 11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시형 위원장은 청소년 및 교육 공무원, 언론인 등 11명으로 구성된 위원들과 함께 2017년까지 3년간 포상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포상제 운영 규정과 국제포상협회 회원 규정에 의해 조직된 포상위원회는 국제포상협회 정회원국인 한국의 사무국 운영, 2014 국제금장총회 개최 등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의 최고의결기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시형 위원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포상위원회 조직으로 보다 발전적인 포상제 운영방안과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국제금장총회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및 청소년활동의 활성화,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YWA는 오는 10월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남 천안)에서 ‘국제금장총회(IGE 2014)’를 개최한다.

2014 국제금장총회는 전 세계 20~35세의 금장 포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적 리더십연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금장 청소년들이 개인 전문분야와 사회참여활동을 위한 실질적인 리더십 사례를 경험하고, 자신이 속한 사회의 경계를 넘어 국제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956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부군 에딘버러 공과 교육학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졌으며, 전 세계적으로 142개 국가에서 800만 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4∼25세 청소년이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4가지 활동영역에 일정기간 참여해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 나가는 국제적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2008년에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도입한 한국에서는 지난 6년 동안 1만8,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원국 중 최고의 성장률을 자랑한다. 현재까지 12명이 금장 포상을 받았다.(2014년 5월 말 기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는 청소년정책 사업을 수행하는 여성가족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 「청소년활동 체험의 기회 마련 및 활성화」, 「안전하고 신뢰받는 체험환경의 조성」, 「청소년자원봉사 및 국내외 청소년교류활동의 진흥」, 그리고「청소년 지도자의 양성 및 교육」 등 정책적 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거점지역에 국립청소년수련원 2개소 및 우주활동, 농업생명, 해양환경의 특화된 국립청소년체험센터 3개소 등 5개소의 국립청소년활동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리서치뉴스 이재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