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활동 모습

최근 우리 사회는 인구, 교육, 노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통계청에서는 2002년 이후 매년 청소년의 모습을 다각적으로 조명하는「청소년* 통계」를 작성해 오고 있다. ( 청소년의 범위는 청소년기본법(9～24세)을 기본으로 작성되었다.)

2014 청소년 통계」는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협력하여 작성한 결과이며, 특히 금년에는 남녀 청소년의 생활 및 의식차이를 분석하여 제공하였습니다.(건강관리) 2012년 남자 청소년의 건강관리* 실천율은 여자 청소년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규칙적 운동’ 실천율은 17.0%p 높은 40.6%가 실천했다.( 아침 식사하기, 적정수면(6〜8시간), 규칙적인 운동 등)
 

(비만율) 2013년 초·중·고등학생의 비만율은 15.3%이고,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2.8%p 높은 16.7%이나 2006년에 비해 여학생의 비만율이 상대적으로 더 증가했으며,
 

 (스트레스) 2012년 여자 청소년 10명 중 7명(69.6%)은 ‘학교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남자 청소년(55.2%)에 비해 14.4%p 높았음다.

 (결혼과 가사분담에 대한 견해) 2012년 남자 청소년 10명 중 6명(62.9%)은 결혼은 ‘해야 한다’고 응답하고, 가사분담에 대해서는 ‘부인이 주도’ 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38.1%)이 여자 청소년 보다 16.5%p 높았다.
 

(양성평등에 대한 의식) 2013년 청소년 10명 중 9명(91.7%)은 ‘남자와 여자는 모든 면에서 평등한 권리를 가져야 한다’는 의식을 가지며, 이런 의식은 여학생(95.7%)이 남학생(88.2%)보다 7.5%p 높았다.
 

(휴대전화 이용행태) 2013년 휴대전화를 보유하고 있는 초·중·고등학생 중 남학생은 ‘게임(25.2%)’을, 여학생은 ‘채팅(33.6%)’을 다른 기능보다 많이 이용했으며,
 

(직업선택의 주된 요인) 2013년 청소년이 직업을 선택할 때 여자 청소년은 남자 청소년에 비해 ‘적성․흥미’와 ‘보람․자아성취’를 주로 고려하는 반면, 남자 청소년은 ‘수입’과 ‘안정성’을 더 고려한것으로 나타났다.       통계 자세히보기 여성부  http://www.mogef.go.kr/korea/view/news/news03_01.jsp?func=view&bid=24&idx=694568

리서치뉴스 임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