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경제전망

 한국은행은 2014년 하반기 경제전망 했다.

GDP 성장률은 금년중 3.8%(상반 3.8% → 하반 3.8%)를 기록할 전망 했다. 

 민간소비는 하반기중 민간소비는 소득여건 개선, 소비심리 회복 등에 힘입어 상반기의 부진에서 벗어나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임금상승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취업자수의 큰 폭 증가로 가계소득 증가세가 확대됐으며,기초연금 시행(7월), 인천 아시안 게임(9~10월), 수학여행 재개(7월 이후) 등도 소비증가 요인으로 작용되며, 소비심리 회복 지연, 가계부채 누증으로 인한 원리금 상환부담 등은 소비회복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 된다.

 설비투자는 하반기 설비투자는 글로벌 경기 개선 등에 힘입어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선행지표인 기계수주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견조한 수출 증가세가 향후 설비투자 증가 요인으로 작용되며, 제조업의 수익성 정체, 기업의 투자심리 위축 등이 향후 투자 증가세를 제약할 소지가 있다.

지식재산생산물투자는 하반기중 지식재산생산물투자는 높은 증가세를 나타낼 전망되며, R&D투자는 정부지원 등에 힘입어 7%대의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기타 지식재산생산물(소프트웨어, 예술품 등)투자는 정보서비스업 등 지식서비스업의 성장에 따라 증가세를 지속할 전망된다.

R&D투자 및 제조업 수익성과 최근 R&D 관련 정책을 살펴보면,▪산업기술 R&D제도 혁신방안
․외국인투자 R&D센터, 해외 공과대학의 참여 등 R&D의 개방형 혁신 강화
▪ICT 개발 생태계 조성
․추진목표 2014년 2017년(창작인구) 4만명 → 50만명이상(전문가) 300명 → 1만명이상
▪「신산업 창조 프로젝트」
․5개 분야 6개 과제에 대해 2년간 144억원 투자
▪「R&D 재발견 프로젝트」
․공공연구기관의 미활용 R&D 성과에 대한 상용화 지원된다.

 건설투자는 하반기중 건설투자는 주거용 건물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둔화될 전망이며, (주거용 건물) 수주 감소 및 하반기중 분양물량 축소 등으로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2~13년중 부진하였던 주택 건설수주가 시차를 두고 주거용 건물 투자의 증가세를 제약,(비주거용 건물) 상업용 건물의 착공 호조, 공장 증설 등으로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토목) 도로·철도 등에 대한 공공부문 발주 증가 등으로 상반기의 부진이 완화될 전망이다.

리서치뉴스 김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