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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가격 안정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사업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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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천군 |
[리서치뉴스]진천군은 6일 쌀 생산조정제 활성화를 위한 ‘논 타작물 재배사업 추진 대책회의‘를 쌀전업농, 들녘별경영체, 각 읍면 산업개발팀장,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최근 쌀값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고 목표가격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복합 작용해 논 타작물 재배사업 신청이 저조하다고 판단하고 본 사업의 목적은 논에 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해 쌀 과잉생산을 억제하고 타작물 자급률을 높임은 물론 쌀 수급 문제를 해결해 쌀값 안정에 있음을 농업인에 적극 홍보로 사업참여 신청율을 높이고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에서 논 타작물 재배에 참여한 실적을 공공비축미 배정에 30%를 반영 등 각종 사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정책을 발표해 논에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신청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4월 20일까지 연장해 많은 농업인이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대상농지도 17년산 쌀 변동직불금 수령 농지에서 17년 벼 재배가 실제 확인되는 농지로 신청대상을 확대했다.
기존 무, 배추, 고추, 대파, 인삼 5개 제외 작물이 현재 무, 배추, 고추, 대파만 제외 작물로 변경 지정됨에 따라 인삼은 사업 대상 작물에 포함된다.
진천군 친환경농정과 신영목과장은 "본 사업은 올해 쌀 수급의 성패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쌀 생산조정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되지 못한다면 쌀값 폭락이 재연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쌀 생산농가, 축산농가, 농업인단체 등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리서치뉴스 최태월 기자 ctwlyj@uel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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