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성북교육지원청(교육장 강학구)은 12. 3.(수) 11시에 성북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부모 20여명이 참여하는 작음 음악회‘뮤즈맘 콘서트’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들이 오카리나, 우쿨렐레, 수화 등의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하여 갈고 닦은 실력 발표와 양육스트레스 및 우울감 해소, 자아 능력 향상을 공연을 통해 표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성북특수교육지원센터의 가족지원 프로그램‘나는 뮤즈맘이다’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가정에서 자녀들과 함께 노래할 수 있는 동요를 비롯하여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독주, 중주, 합주 등의 형태로 오카리나와 우쿨렐레 연주를 하였다. 악기연주와 더불어‘학부모 수화교실’에 참여한 학부모의 수화공연이 합동으로 이루어진다.

성북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들에게 다양한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음악, 학부모집단상담, 수화교실 등의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건강한 가족상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리서치뉴스 김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