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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명세자가 마련한 궁중연향‘연경당 진작례’재현창덕궁관리소,‘조선 순조 무자년 연경당 진작례’
최태월 기자  |  ctwlyj@uel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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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4  13: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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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명세자가 마련한 궁중연향‘연경당 진작례’재현
[리서치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부설 세계민족무용연구소와 함께 오는 7일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 ‘조선 순조 무자년 연경당 진작례’를 두 차례 재현한다.

‘진작례’란 왕실의 특별한 날에 신하들이 임금에게 술과 음식을 올리고 예를 표하는 의식을 말한다. ‘조선 순조 무자년 연경당 진작례’는 순조 무자년에 효명세자가 모친인 순원왕후의 40세 탄신을 축하하기 위하여 마련한 왕실잔치다.

이번 공연은 개소 20주년을 맞이하는 세계민족무용연구소가 ‘순조무자진작의궤純祖戊子進爵儀軌’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전통춤과 의상 등을 학술적으로 고증하고 이를 격조 높은 전통의례로 재현하는 것으로, 춘앵전, 춘대옥촉, 박접무, 무산향, 가인전목단 등으로 구성된다.

다만, 공연장소인 창덕궁 연경당이 자유관람 구역이 아닌 제한관람 구역인 창덕궁 후원 안에 있어 일반 관람객은 창덕궁 후원 관람 시 해설사의 인솔 아래 관람 동선 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학술연구와 고증자료를 바탕으로 재현한 이번 전통의례 공연이 일반인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궁중연향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으로 궁궐이 지닌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온 국민이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리서치뉴스  최태월 기자  ctwlyj@uel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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